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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아트센터를 지날 때마다
몇달내내 걸려있는 황정민 포스터에
무슨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살짝 보고싶기도 했는데
개막날 아침부터 걸려 온 마늘언니 전화덕에
첫날, 나인의 첫 공연을 보고 왔다!
나인이니까 손가락 9개 쫙 펼쳐보이신 유지헌씨 ㅋㅋㅋㅋ
장진영 보고 SK2다 SK2! SK2잖아 이랬을 때 웃겨 죽는 줄 알았어 ㅋㅋ
난 또 못알아듣고 ㅋㅋㅋ 대체 에스케이투가 머야 이러면서 ㅋㅋㅋ
나인은,
유명한 영화감독 귀도와 그를 둘러싼 열여섯 여자의 이야기인데,
사실 엘지아트센터에 어울릴만한 뮤지컬은 아니었다
무대가 화려하고, 세트가 크긴 했지만,
그건 작게 줄이면 되는거고,
내용이고, 황정민 연기고 전부 다 소극장에 더 어울릴 법 했다
사실 2막은 너무 처져서
나랑 언니랑은 이거 돈 주고 봤으면 울뻔했다고 ㅋㅋㅋ
아 미처 아래부분을 수정할 생각을 못했네! ㅋㅋㅋㅋㅋ
유지헌씨가 나를 위해 준비한
나인+이블데드 특별할인패키지!
깊은 관심과 무한한 애정,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2208
LG 아트센터
w/ 지헌
22일은 진짜 언니나 나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날이었다
아침부터 나인을 볼지 말지 결정하고
이블데드를 예매하고 옥션에서 부대끼고ㅋㅋㅋ
진짜 사진보니까.... 넘 초췌하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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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한줄정리는 어디갔어? 국립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창녀랑 놀아나다가 수녀한테 맞고 어려운 말로 기도문 외우다가 여성편력이 생긴 9살 소년으로 남고싶은 귀도~ 귀도~ 의 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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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may
나 문득,,, 마늘이모랑 친해지고싶어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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