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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 제주2

윤주가 제주도 가고싶다고 해서 계획을 짤 때
자꾸 먹고싶은 것만 얘기하길래 가고 싶은 곳은 없냐고 했더니
여행은 먹으러 가는 거 아니냐며...ㅋㅋㅋㅋ
역시 내친구!!

그래서 이번 제주에서는... 계속 먹으러 먹으러만 다녔는데,
아무데도 안가는게 영 마음에 쓰여서 잠깐 쇠소깍을 들렀다



바로 여기! 첫 관광지!
2분 보고 테라로사로 ㅋㅋㅋ



여긴 진짜 기대없이 간 곳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바닷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면 있는 2층짜리 공장 같은 빨간벽돌 건물이라서,

근데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입이 떡!! 벌어짐...
숲속에 있는 느낌.



이렇게 큰 창도 있고



숨은그림찾기



테라로사가 나는 제주도에만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국에 매장이 있고,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커피 맛은..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

이 공간이 주는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였을까
엄청나게 큰 건물 안에 있는 건데도, 꼭 숲 속에 있는 느낌이 들던 그런 신기함.



여기 너무 좋아효



커피 마시며 잠깐 쉬었으니까 또 먹으러 고고 ㅋㅋ
흑소 먹으러 한라산 넘어가는 중
살짝 무섭기도 했던 꾸불꾸불 산길



한라산을 넘어 제주시 도착해서 간 곳은 바로 여기!!
흑소랑♡ (특별히 하트 ㅋㅋ)



저 봄동장아찌가 기가막히다



육회와 육사시미



흑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을만큼 개체수가 줄었었는데,
십수년간의 노력 끝에 개체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고, 그래서 이렇게 먹을 수도 있게 된 거라고

흑소랑은 한라산 중턱에 흑소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곳인데
제주에서도 상설로 흑소를 파는 곳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았다
다른 흑소 전문점은 일주일에 2-3일만 영업한다고

암튼 그렇게 귀한 흑소님을 드디어 영접!!!
(또 먹고싶다 흐어엉 ㅠㅠ)



직접 구워주셔서 더 좋았는데,
가운데 딱 두 점있는 저 '뱃살'이 진짜 기가막히게 맛있다
입안에 넣는 순간 육즙이 팡! 팡! 터져나오는데도 전혀 느끼하지않고 고소한 맛



쌈장 같은 건 필요없다
봄동장아찌에 소금 살짝 찍은 흑소 올려 냠냠
(침 넘어감 ㅠ_ㅠ 이거 올리는거 너무 괴롭다 흑흑)

고기가 버터맛도 나는 것 같고, 굉장히 고소해서 물어봤더니 숙성의 힘이라고...



후식으로 리치망고 ㅎㅎ
제주시내에도 있더라
애월점 못가본 게 아쉬웠지만ㅠ

이렇게,
김밥 - 샌드위치 - 햄버거 - 땅콩아포가또 - 문어라면 - 커피 - 흑소 - 리치망고를 먹은 둘째날 끝 ㅎㅎ



셋째날 아침은 늦장을 좀 부리며 일어나서 협재해변 보러

우도 가기 전에 보러 왔으면 감탄했을텐데,
우도의 산호해수욕장이 너무 강렬했어서
제주에서도 예쁘기로 소문난 협재가 난 그냥 그랬다



이뻐효 ㅎㅎ



역시!!
윤작가님 작품  



5월부터 오고 싶었던 후거키친
드디어 방문!

11시에 오픈하는데 10시 50분쯤 갔더니 우리가 1등 손님 ㅋㅋ
우리 뒤로 속속들이 도착하기 시작



분위기 있는 여자2 ㅋㅋㅋ
물주전자도 이뻐



기다리는 자리 겸 쉬는 자리?
애월바다가 보이는 곳



오픈키친과 메뉴



아무기대없이 시켰다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란 키위에이드



무 스프였나?
맛있었다



전복게우파스타와 갈릭버터쉬림프

우선 양이 많아서 좋았고 (심지어 남김...ㅠ)
갈릭버터쉬림프에 딸려나오는 밥이 정말 맛있었다
파스타도 전복이 쫄깃쫄깃 맛있었고,
게우(내장)도 전혀 비리지 않고 마치 소스처럼 잘 스며들어서 완전 대만족

둘다 굿초이스



신난 윤주는 밥먹다가 호가든도 시키심ㅋㅋㅋ
나도 한모금ㅋㅋ



새우 껍질 벗겨 먹다가 손에 너무 많이 묻어서 물티슈 좀 달라그랬더니
이렇게 귀여운 물티슈가 ㅋㅋㅋㅋ



밥 다먹고 테라스 자리? 나와서 잠깐 셀카 ㅋㅋ
나는 꾸러기같이 나왔는데 윤주가 잘나왔다
근데 윤주 자꾸 교포st....
이제 미국여자라 이건가 흑흑



맛있게 점심 먹고 윤주네 아는 사진작가 만나러 가는 길에 들른 아라파파
그 유명하다는! 택배도 안된다는! 밀크티잼 사러 왔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다

그래서 음료는 옆집 가서 먹기로 하고 나와서



컴플리트 커피
윤주가 마신게 만다린 어쩌구였는데 귤 향이 나면서 진짜 괜찮았다
내가 마신 바닐라라떼도 매우 굿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집이었는데, 인테리어도 이쁘고 커피도 맛있어서 좋았던 곳



이렇게 예쁜 드라이플라워들도 있고



웨딩촬영하는 윤주 친구 사진작가님 만나러 사려니숲길
전화가 안터져서 만나느라 고생 좀 하고 ㅋㅋ



왕따나무가 있는 삼다수목장 도착 ㅋㅋ



다들 (웨딩촬영하느라) 바쁘고 정신없길래 나 혼자 셀카...ㅋㅋ
우리 디카가 좋은게 셀카찍으면 얼굴의 잡티 이런거 알아서 싹 지워주는데
이마에 크게 난 것까진 못지워줌....흑흑



목장이라 소가 많이 있었는데 송아지를 처음 봤다!!
더 재밌었던 건 송아지들이 막 엄청 방정맞게 뛰어다니니까
엄마소가 좀 지켜보더니 와서 혼냄ㅋㅋㅋ 그랬더니 신기하게 송아지가 얌전해짐



나도 이런 작품사진 찍을 줄 안다규 ㅋㅋ



왕따나무랑...
근데 이 나무 이름이 왕따나무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나도 모르게 이렇게 부르고 있네 ㅋㅋ



이건 쌍둥이 나무?
하나도 안닮았는데 왜 쌍둥이 나무인건지 ㅋㅋ

이렇게, 윤주와의 2박3일 제주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

꽃을 배우러 한국에 온 윤주는 제주에 오시는 플로리스트님을 기다리느라
며칠 더 제주에 머물고, 나는 혼자 여수로 돌아왔다 흑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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