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의 태지가 활동했던 스쿨밴드 하늘벽.....
난 10초 듣다 말았으니까.....
오빠 미안 ㅋㅋㅋㅋㅋ
우리는 그보다 열네살의 태지에게 쓰는 편지에 열중ㅋㅋ
은근 혼자 열심히 들으신 진경냐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윗사진에서도 혼자 헤드폰 쓰고 있어 ㅋㅋㅋㅋ
어린 태지에게도 냉정한 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진경냐
급퓨어해지신 마늘언니
꼭 열네살의 태지한테 쓰라는데
36살의 태지한테도 쓰는 사람들이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은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엄청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우리가 안티를 가장한 팬이라고 해도,
이런건 기분이 나쁘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어쨌거나 굳이 서태지기념관 찾아오셔서 큰웃음 주신 분, 감사 ㅋㅋㅋ
요 사진도 좋아!
내가 좋아하는 선상태지가 짤려서 아쉽지만
&도 좋고, 진경냐도 좋아 히히
저 &를 보며 하루종일 울던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그땐 진짜 슬펐어 ㅋㅋㅋ
우리 모하는 중?
초등학교 때도 안접던 학 접는 중 ㅋㅋㅋㅋㅋ
10개까지 접어도 된댔는데 난 다섯개접고 때려쳤다
학접는거 기억도 안나서 막 머뭇머뭇했는데,
그래도 하다보니 손이 기억하고 있더라
신기하게도.
근데, 마늘언니는 날 왜이렇게 느끼하게 쳐다보는거야 ㅋㅋㅋㅋㅋ
아 이 사진은 언니 홈피에 있는 움직이는 걸로 퍼와야하는데.
정말 언니는 내게 대답을 강요하던 중이었니? ㅋㅋㅋ
우리 얼굴 되게 쪼끄매 ㅋㅋㅋㅋㅋ
나 언니들이 부끄러워
어느새 결혼해버린 팬들도,
새로 생겨난 어린 팬들도 있어
신기한 세상
92년생이 서태지와아이들의 뭘 알까 싶어 갸웃하다
'굳이' 0909에 결혼했을 사람땜에 한참을 웃었다
아홉살 동현이는 엄마아빠가 태지팬이셨쎄요? ㅋㅋㅋ
내가 이것땜에 닥터슬럼프를 읽어댔었지
머리를 세탁기에 돌려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는 아라레
4년만에 돌아오는 주제에
리믹스앨범 한정판으로 낸다고,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비싸다고,
난리난리치며 욕했던거 다 미안해지던 순간
교실이데아 리믹스를 듣는 순간 전율이!
얼른 듣고싶어, 리믹스앨범-
다들 최근태지음성+리믹스미리듣기에 심취,
라기보다 마늘언니는 사진찍기에 심취? ㅋㅋㅋ
진경냐는 아쉽게도 다 흔들려서.
난,
태지가 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거,
그게 정말 좋아.
과분할만큼 좋은 사람들을 만나,
웃음으로만 채워도 모자랄만큼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준 것.
그게 참 고마워
그래서 못떠나나봐.
1104 - 기념관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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