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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12:59, Tuesday ( 639h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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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0116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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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은 중국 서남부지역, 티벳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성으로
동남아 각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 중국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라고도 할 수 있는 곳
해발 2000m가 넘는 고원지대며 기후는 연중 따뜻하고,
가장 특징적인 점은 소수민족이 많이 산다는 것
소수민족도, 날씨도, 자연환경도 모두 매력만점이라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 중국의 운남성
방학을 맞이해서 다녀왔다 :)
수영이가 인터넷을 뒤져서 할인항공권을 찾아냈는데,
가장 싼 비행기가 북경에서 출발하는 새벽시간이라서
전날저녁 제남에서 침대버스를 타고 북경을 향해 달렸다
처음 타봤던 침대버스
신기했는데, 기차보다 더 많이 흔들려서
잠자기에는 불편했다 ;
버스에서 신기하다고
계속 사진찍고-
7시 50분 비행기였는데
우리가 공항 도착한 시간은 네시쯤
이것저것 싸온거 좀 먹고
앉아서 음악도 듣고 잠도 자면서 티켓팅 할 시간을 기다렸다
드디어 티켓팅을 하고
까다로운 보안 검색을 지나서
( 음료수병까지 다 열어보고, 마셔보라고한다;; )
게이트로 고고-
티비가 두대 있었는데
( 사진에는 하나밖에 안찍혔지만 )
하나는 LG 하나는 SAMSUNG 이었다
예전에 프랑스에서도 삼성 티비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 속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게 느껴져서 뿌듯했다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얼마전에 구입한 책, 雷雨도 좀 읽고-
드디어 탑승
은근히 좋았던 에어차이나
기내식도 정말 푸짐하니 너무 맛있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보다 나을정도-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배고파서 마구 먹어대는 바람에 크크
세시간을 넘게 날아서
드디어 쿤밍 공항에 도착!
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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