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먹으러 갔던거다.
철판소고기볶음(铁板牛肉)과 탕수육(糖醋里脊）
학교 안 식당 블루바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다.
탕수육은 어느 식당에서나 팔지만 모든 식당에서 맛이 다르다.
특히 소스가 다른데, 블루바 탕수육이 가장 맛있었다.
블루바 옆집, 다이아몬드 레스토랑-
이곳은 일식을 주로 파는 곳이고 값도 약간 비싸다.
양도 적고 정말 비쌌던 사진 오른쪽의 닭고기치즈스틱-
하지만 너무 맛있었다 ㅠ_ㅠ
위씨앙로우스(鱼香肉细)와 꽁바오지딩(共宝鸡丁)
위씨앙로우스는 중국 음식 중에서 매운 편에 속한다.
꽁바오지딩은 달콤한편-
두 음식 모두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 음식 중 하나- (정말 맛있다!)
학교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郭林家常菜라는 유명한 체인 음식점에서-
학교 안 식당에서는 차를 무료로 주지만, 보통 음식점에서는 차도 따로 시켜야 한다.
국화차가 저렴하고 맛있다-
국화차와 함께 나오는 각설탕(사진에서 왼쪽)을 타서 먹으면 달콤한 맛이 좋다
진장로오스-는 짜장면같은 소스에 채썰기를 한 고기와 양파를 함께 볶은 것.
(민지언니가 찍은 사진 데려왔다)
우리가 사랑해마지않았던 쟈만토우(炸馒头)
빵같은 건데, 이것도 역시 집집마다 맛과 생김새가 다르다.
연유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연유를 더 먹고 싶으면 돈을 내야한다 -_-
치사뿡
중국인들의 일반적인 아침식사.
콩국물(豆浆)과 아무것도 안든 밍밍한 튀김(油条)
튀김을 콩국물에 찍어먹기도 한다.
오른쪽은 고기만두-
이 곳은 중국 음식 패스트 푸드 점이다.
위 사진을 찍은 곳과 같은 곳-
일본식 라면과 비슷한데 약간 더 느끼하다.
역시 같은 곳에서 파는 음식
맛있었다! 'ㅡ'
중국 간다고 하니, 고급 중국어 회화 선생님께서 가장 먼저 추천해주셨던 음식, 훠궈(火锅)!
우리나라 식 샤브샤브 같은건데, 중국은 고기가 워낙 싸서 정말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섯명이 가서 고기 3판만 시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만큼 양도 많다.
보통 중국인들은 양고기를 주로 먹지만, 쇠고기, 돼지고기도 있다.
고기와 배추, 팽이버섯, 넓은 면을 같이 시켜서 먹으면 맛나다.
그 유명한 베이징오리구이다. (烤鸭）
우리반 담임샘께서 맛있다고 한 음식점에 갔었는데, 역시 느끼했다 ㅠ_ㅠ
천이신 엄마아빠가 사주셨던 곳은 정말 맛있었는데-
앞쪽의 꽁바오지딩은 무시하고,
왼쪽의 파와 앞쪽의 까만 장, 오른쪽의 하얀 밀가루전병-
밀가루전병에 고기 한두점을 장에 찍어서 파를 얼마쯤 올려서 싸 먹는다.
북경에 들르면 꼭 맛보아야 할 요리는 오리구이와 훠궈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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