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 탐방에서 잠깐 등장했었던 초록색 간판-
밤이면 저 글씨가 노란색으로 빛난다
까페 입구-
1층은 고양이 소품과 이것저것 예쁜 악세서리를 파는 가게고,
2-3층이 까페다.
3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맘에 쏙 들게도, 중경삼림 포스터가 있었다.
여기서 내가 이곳을 좋아하게 되겠구나, 하는 마음 감지!
3층 내부-
주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외국인인데, 아무래도 중국인이 오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때문인 것 같다.
외국인들끼리 잡담을 늘어놓기도 하고, 함께 공부하기도 하고-
나도 제이슨과 함께 공부하러 처음 갔었다. -_-;;
벽에는 서로 언어 파트너를 구하는 광고 글들과 낙서들이 가득하다.
나도 소심하게 낙서 하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구를 적어두고 왔다.
‘ 有缘千里来相会，无缘对面不相识。'
인연이 있으면 천리밖에서도 만날 수 있고,
인연이 없으면 앞에 두고도 알지 못한다.
이름이 뭐더라. 중국어로는 两生花인데 영어로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파르페 비슷한 거였는데, 괜찮았다-
사진도 찍기전에 얼른 한 입 먹은거 다 티난다 ㅠ_ㅠ
'북경에 오시면 꼭 sculpting in time 을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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