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벨로마켓으로 떠나보아요 ♬
중학교때였나.
영화 노팅힐을 보고 휴그랜트에 가슴설레하면서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했던 그 곳.
그녀를 기다리는 1년여 시간의 흐름을 보여줬던 그 장면이 바로 포토벨로마켓.
그때 흐르던 그 배경음악.
정말 좋아했었다, 그 장면..
노팅힐의 포토벨로마켓..
매주 토요일에 장이 선다.
관광객들로 동네사람들로 정신없는 곳.
센스있는 간판들-
빵!
음.. 근데 별로 맛있어보이진 않았다 흐흐;;
신기하게 생긴 토마토 +_+
우리나라 토마토도 이래?
꽃이 만발했어요 ^ ^
수국이 가장 예뻤다 :)
그래서 너무 고마웠던 희야언니에게 주려고 수국을 샀다
집에 수국 사진도 걸려있어서 분명 맘에 들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언니는 많이 기뻐해주었다 :)
드디어!!
쁘레따망제 입성 성공 ^ ^
매번 시간을 놓치다가 노팅힐에서 드디어 갔다
유로스타 타서 먹을 점심 준비-
브뤼셀로 떠나는 유로스타를 타러 워털루역으로 가는 길-
런던에 도착하는 날 한번,
런던을 떠나는 날 한번,
이렇게 지하철은 딱 두번탔다
정말 즐거웠던
너무 맘에들었던
런던..
인본주의(人本主意)를 극명하게 보여줬던
인도와 차도의 넓이 차이-
차도보다 인도가 넓은 나라가 또 있을까..
이제, 그만 안녕-
다음에 꼭 다시 올게.
빨간색 2층버스와 내셔널갤러리를 찾아서.
남은 파운드를 유로로 환전했다 -
이제 남은 기간 내내 사용하게 될 돈.
(앗 체코 빼고!!)
꼭 장난감같다.
근데, 파운드가 어떻게 생겼었지? -_-;;
왜 기억이 안나는거야 ㅠ_ㅠ
쌩-달리더니
어느새 브뤼셀에 도착.
벨기에는 건너뛰고, 우리는 곧장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기차표를 샀다.
브뤼셀에서 암스테르담 가는 길..
옥수수밭과 그 사이사이에 자리한 집들-
안녕-
이제 정말 유럽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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