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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t party

가이폭스데이를 기념하여 학교에서 마련한 소셜프로그램,
템즈강을 오가는 유람선 위에서 네시간동안의 파티 - :)

우리 가족 총출동합니다 -
그리니치 커티삭으로 고고

여덟시에 정확하게 출발한 유람선은
런던의 맨하탄이라 불리는 까나리워프를 지나
센트럴 런던으로 향합니다 :)

바람도 바람이고,
어찌나 어두웠던지.... 다 흔들렸지만 -_ㅠ
나중에 제대로 야경 한번 찍어볼테닷

우리반 아이들
올가, 히로코, 고은, 마갈리, 영성, 엘레나
우리 정말 즐겁게 놀았지요 히히

요코랑 고은,
알리랑 고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요코♡
우리 랭귀지익스체인지도 하기로 했는데
한국어는 정말 가르치기 너무 힘들다 -_-::

내가 좋아하는 동생들 :)
사실 뭐 동생같지도 않지만,
(니네도 내가 언니같지 않은거 안다 ㅠ_ㅠ)

민선이가 옆에서 가족이라고 쓰랜다...-_-

2층으로 된 유람선은,
1층에는 식당(혹은 바?)이,
2층에는 미니바와 댄스플로어가 있었다

식당에 내려가서 수다 떨며 놀던 중에 우리반애들 모여서-

외투벗고 제대로 놀기 시작했을 때 !
너무 어두워서 배경이 제대로 안나와 아쉽다 ㅠ_ㅠ

타워브릿지를 지날 땐,
신나게 춤추던 아이들마저도 다 밖으로 나와 사진 찍느라 바빴다
우리도 물론 - 크크

배경이랑 인물이랑 너무 따로 놀잖아
완전 합성같이 ㅋㅋㅋㅋ

이사진도 제대로 합성같다 ㅋㅋㅋ
포샵에서 사진 열어두고 얼마나 웃었는지...
정말 아무것도 손 안댔는데 이렇다 ㅋㅋㅋㅋ

멀리 런던아이와 골든쥬빌리 브릿지
오른쪽은 흔들려 다 날아가버린 웨스트민스터와 빅벤

한시가 다 되어 도착한 집에서
마지막 기념컷 !
잘 놀다 왔습니다 :)

정말 사진 백만장 찍었는데
어두워서 다 날린게 너무 아쉽다 흑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었던 보트파티

또 가고싶다 @_@

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