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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05

우리는 항상 운동한답시고
학교에서 그리니치 센터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곤 하는데,
이날도 그렇게 걸어가다가 엄청난 사진들을 찍었다 ::

안녕안녕-
나 손 디게 크게 나왔지 히히

나 골똘히 생각하는 중

노동자 스타일의 민선
공장에서 갓 나오셨습니다 ㅋㅋ

술도 한잔 하셔야죠-
이거 정말 이렇게 딱 놓여져 있었다
길가다가 보고 어찌나 웃었는지 ㅋㅋ

우린 쓰러져가요 ㅋㅋ

민선이가 벤치에 올라가서 찍어 준 사진 ㅋㅋ
너무 재밌었다 으히히

나도 시도해보았으나 똑같이 안찍히더라
미안 -_-:: ㅋㅋㅋ

그리니치 센터 쪽에 코미디 하우스가 있는데
거기 앞에 붙어 있던 사진들 - 크크

민선아, 손가락 안 짜?! ㅋㅋㅋㅋㅋ

그리니치에는 옛날에 왕립 해군 학교이었던 곳이 있는데,
지금은 그리니치 대학으로 쓰이고 있다
정말 멋진 건물들이 가득 가득 -

사람들이 아무도 없길래 쇼 좀 했지요 히히

111005
Greenw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