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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번째 0909

다섯번째 0909를 자축하기 위해
한강가기 전 들른 압구정 미고

사실 케익을 사들고 가서 자축하려 했는데
윤주네 큰언니의 대접으로 이렇게 거하게 먹었더니
더이상 케익을 먹을 배가 없어져버렸다 ㅠ_ㅠ
그래서 그냥... 빵을 들고 갔다 ::

윤주 도촬
이녀석은 맨날 얼굴이나 가리고!!

반면 사진 찍힘을 즐겨주시는 선주언니-
카메라 앞에서는 이런 태도가 좋다구요 :)

항상 우리와 함께 하는 것들
요즘은 기본으로 디카가 2대 이상에
핸드폰도 다 사진찍기가 가능하니...
카메라가 너무 많다 -_-;

오레엔-지
오렌지만 보면 그 멘트가 떠올라서 흐흐

한강 도착 !

바람 땜에 두개의 성냥을 날려버리고
근처 매점에서 공수한 라이터로 힘겹게 촛불 켜는 중

성공적으로 촛불켜고 언니랑 브이브이

최대한 바람을 막으면서 후후 촛불끄기
우리가 간절히 빌었던 소원은 모두 이루어지길 바래요 @_@

셀프타이머로 셋이 기념사진 찍기
윤주꺼랑 두대로 찍다보니
실패를 거듭하다가 ;; 겨우 성공 -_ㅠ

한남대교부터 성수대교까지
mp3를 들으며 신나게 걸었다 히히

가다 서서 셀카도 좀 찍고-
아 이것도 얼마만에 건진거였는지 ㅠ_ㅠ

갤러리아 쪽으로 나가는 굴다리
그래피티들이 많이 있어서 이쁘다
선주언니 말로는 예전엔 더 많았다는데
지우고 다시 그린 듯

고양이 가방과 함께
고양이 그래피티 앞에서
쥬

굴다리에서 여러 그래피티를 배경으로-

너무나 맘에 들었던 날개달린 악마 !
선주언니랑 윤주랑

:)

볼 때마다 반짝반짝
이쁜 갤러리아

작년 0909에는 보라색앨범이 새로 나와 떠들썩 했었고,
나는 중국에서 그에 동참하지 못해 서운했는데
050909는 이렇게 기념하며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