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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626 성이의 늦은 생일 파티

이렇게 셋이 뭉친게 얼마만이야? -_-
지숙이 생일때 한번 보고,
겨울에 나 중국갔다와서 한번 보고....
그리고 오늘?!

어쨌거나 다시 뭉쳐서 뒤늦게 성이 생일파티를 했다.

집에서 생일축하 노래부르고, 케익먹고 파티하다가
밥은 나가서 먹는게 어때.라는 말에
9시가 다 되서야 압구정으로 나갔다.

비스에서 밥먹고,
성이가 좋아하는 스벅 노천에서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마시고-

집에 딱! 오고 싶었는데!!!!!!!
삘받은 김성과 남찌가 노래방 가자고 가자고 해서
결국 수 노래방으로 향했다 흑흑 ㅠ_ㅠ

수노래방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그랜드 피아노 앞에서 찍은 컨셉사진 :)
(오 놀라워라~ ♬)
으히히 사진 찍어준 일하는 오빠가 내 표정 딱이라고 그랬다
캬캬캬캭

성이가 큰!맘!먹고 산 만원짜리 선글라스 크크
진짜 이쁘다 :)

나도 피아노 잘치고 싶어요오오오-
역시 피아노 앞에 앉으면 나오는건 젓가락 행진곡밖에 -_-

성이 피아노 연주 감상하는 척? ㅋㅋ
김성 진지한데에에에에-

생일파뤼를 위해 내가 준비한 토끼머리띠! 흐흐
(성이는 특별히 HAPPY BIRTHDAY)
그닥 노래방 안좋아하는 나는
어제 정말 한곡도 제대로 안부르고
누워서 자다가 사진 찍어주다가..-_-

카아아수- 김성
정말 노래 잘한다 성이.
어제 내가 신청한 처음느낌그대로는 정말 최고최고

마지막곡 부르고 사진 한판!

그러고보니 생일파티를 어제 했는데,
김성은 왜 사진에 0624라고 써놨지? 바보 ㅋㅋ

근데 올해 남찌 생일엔 함께 못하겠네 ㅠ_ㅠ
내 생일이야 뭐 항상 함께 못했지만;
아아아 아쉽다
얘들아 중국으로 와 큭큭큭

**밀자야!!!
사진 여기로 옮겨오면서 니 리플 짤라먹었다 ㅠ_ㅠ
용서해줘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