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e i d y . c o m





		am.5:40, Tuesday ( 531hit )

	111607 - 출발

비행기타자마자 책 두권과 씨름하며
네시간동안 내리 일정짰다
그리고 8시간동안 쉬지않고 잤다
뉴욕, 금방 가던데? ㅋㅋㅋ

창밖으로 불빛이 펼쳐지는 순간, 실감했다
오, 뉴욝!
비록 맨하탄이 보이는 것 같진 않았지만.

도착 십분전-

뉴욕행이 딱히 설레지 않았던 건
다 어디선가 봤던 모습이라 그랬던거 같다
영화에서도 티비에서도 너무 많이 봐서
안가봤어도 이미 가본 것 같은 느낌?

게다가 영국이랑 이름 비슷한 곳이 워낙 많아서
이건 내가 뉴욕을 가는건지 영국을 가는건지.
워낙에 New York이니 당연한 이치겠지만.

그래도,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공항에서 게이커플과 맞닥뜨린 순간,
터미널을 옮겨 윤주를 기다리던 시간,
그때부터 마음은 들뜨기 시작했다

Hi,
Big Ap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