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댁 근처에 있는 조그만 기차역, 헬러룹.
고모부께서 덴마크 대사로 계신 덕분에
대사관저에서 정말 편하게 지낼 수 있었는데,
이 날 아침, 비온다고 헬러룹까지 바래다 주셨다
감사 감사 ^ ^
헬싱고 역.
헬싱고에는 햄릿 연극의 무대가 되어 유명해진 크론보그 성이 있다.
크론보그 성으로 들어가는 길.
비가 와서 많이 고생했다 ㅠ_ㅠ
크론보그성의 외관-
멋지다 :)
왕비의 방.
덴마크의 역사를 좀 더 알았더라면
성을 지은 프레드릭2세와 그의 가족들 이야기,
어떻게 햄릿의 연극이 이곳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있어서 좀 더 재밌는 여행이 되었을텐데 아쉬웠다.
하지만, 이런 것을 깨달아 가는 것도 여행 중 공부가 될 수 있을거라 믿고!!
성 가운데에 마련 된 연극 무대.
비 때문에 천으로 많이 덮어놔서 자세히 볼 수는 없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
기차에까지 발전한 그래피티! :)
이런걸보고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함이라고 해야하는걸까?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스럽게 분출해내는 그 마음.
그게 허용된 사회가 더 부럽다
사실, 허용된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