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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다 해주고 있는 엄마
원탐에 열광하는 나를 보며 웃던 아빠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엄마아빠가 있어
즐거운 생일, 그리고 연말.

아, 케베스 환경스페셜 보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엄마랑 순천만 갔다올까 했는데
여수엔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순천엔 눈이 많이 내린다 흑

여수는 정말 눈이 안내리기로 유명한데
오늘 아침엔 눈이 살짝 쌓여있어서 깜짝 놀라고!
그래봤자 금방 그치고 녹아버렸지만.

어쨌든 행복한 연말입니다 :)
모두모두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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