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e i d y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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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랑 정말 오랜만에 연락이 됐다
알고보니 요요는 내 홈피에 꾸준히 오고 있었는데,
내가 방명록을 회원만 글 쓸 수 있게 막아버려서
영문도 모른채 계속 글쓰기 실패를 경험하고 있었던 것;

요요의 국경절 이야기도 그렇고,
요즘 보고 있는 대만 드라마도 그렇고,
중국으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요소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요즘 케베스드라마넷에서 화양소년소녀 해주는데,
(주인공 남자애 왜케 잘생겼니! +ㅂ+)
오랜만에 대만드라마 보니까 언제였더라 5.1때였나?
하루종일 기숙사에서 유성화원만 보던게 생각났다
요요는 대만드라마 보다 발음 망치는 수가 있다고 했지만
그때 새로 알게 된 표현도 많았고, 듣기도 늘었었는데-

아, 중국에서 살고 싶다
정작 중국어는 다 까먹어가고 있지만.
(어젠 무려 비빔밥도 생각이 안나서 사전 찾아봤어 ㅠ_ㅠ)

쌀쌀한 가을 아침 공기가 기분 좋은 월요일은
떠나고 싶게 만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