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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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곁에서 셔터를 눌러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내가 기억하고 있지 못했던
사소한 내 발걸음까지
모두 사진으로 남아있어
이렇게 몇년이 지난 후에도
그때 우리의 시간이 생생하게 재현될 수 있으니.



2년전 여름-가을 사진을 꺼내보다
추억에 잔뜩 젖은 밤,
함께이던 그 때가 그리워.

Hope to be with you-


me too. im missing u.
just a little bit more wait.
we can meet soon.... :)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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