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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청각

윤주 머리한 날
확실히 웨이브가 잘 어울리긴 하는데
너무 빨리 풀리고 있다 -_- 왜이러는거야 ::

윤주 카메라 찍은 사진 보는 중-
이렇게 얼굴 살짝 가린 사진 좋아좋아 :)

맛있게 밥을 먹고 삼청각으로 갑니다
교보 앞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중

오랜만에 가는 삼청각
신나요 :)

도심 속 푸른 숲 삼청각
아빠랑 갔을 때도 오공화국 촬영땜에 갔을 때도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던 거 같아서
이번엔 윤주랑 제대로 삼청각투어 :)

삼청각은 70년대에 정치인들의 유명한 요정으로 쓰였는데
언제였지, 서울시에서 관리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8월달에 파라다이스라는 회사(?)로 그 관리가 넘어갔지만-

담쟁이 덩쿨 아래서 -

오 이런 도촬은 정말 맘에 들어요 히히

위의 건물은 오공화국 촬영했던 곳

건물위로 올라가서-
아래에는 개울물이 졸졸 흐른다

윤주에게 촌스런 포즈를 시킨건 나다 ::
그렇지만, 난 이 사진이 좋다구 히히

내가 찍은 윤주 사진들 중 잘나온 것
살짝 돌린 옆모습을 공략했다 크크

햇빛이 너무나 예쁘게 내려준 사진 !!
정말 성공적인 셀카다 크크

삼청각 내 돌담길
문자보내고 있었는데 윤주의 도촬에 걸렸다
근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맘에 드는 사진 :)
고마워 히히

테이블에 나란히 놓아둔 우리 *와 * 히히

삼청각을 한바퀴 돌고나서
개울가 벤치에 앉아 오빠 씨디를 들었다
그리움에 풍덩 ㅠ_ㅠ

이로써 약 두시간이 넘게 진행된
삼청각 투어는 마무리

자 이제 삼청동과 인사동으로 가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