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했던 적은?
' 한번도 없다면 거짓말 같은가? 정말 없다.
있었더라도 기억하고 있지 않은 걸 보면 그때 그때 이겨낸 것 같다.
좋은 일이 생길꺼야 라고 위로하면서.
나는 낙천주의자니까. '
- 안정현
문득,
항상 낙천주의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는 좌절한 적이 있는지 떠올려 보았다.
거짓말처럼, 좌절한 적은 있을지 몰라도 그 기억은 내게 없었다.
아, 낙천주의자란 그런 것인가.
왠지 밝게 세상을 살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러고보니 전에 어떤 심리테스트 같은 것에서 과거지향적이라고 나왔었는데,
게다가 꽤 맞는 말이라며 수긍했었는데 오늘은 어쩐지 아닌 것 같았다.
무언가 안좋은 결과가 나오면,
우울해 하는 것은 잠깐.
곧바로 '내일' 이라는 것을 생각해버린다.
더 열심히 하면 될거야,
더 잘하면 되잖아,
다른 것을 더 뛰어나게 할거야.
라고.
내 성격 중 꽤나 맘에 드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낙천적이라는 것은.
0809 @STOBANA
STOBANA를 마시면서, 옆에 꽂힌 잡지책을 읽다가 발견한 기사.
+ 안정현은.
- 미국 Cornell University 언어학 석사
- 미국 Rutgers University 러시아어 & 언어학 학사
- 아리랑TV 토크쇼 Heart to Heart MC
- 아리랑TV 보도팀 차장대우
- 아리랑 뉴스 메인 앵커 및 기자
- 그 외 아리랑TV 보도 및 제작프로 다수 MC
- 기타
ASEM 회원국 정상초청 청와대 만찬공연 MC
Brazil 대통령 초청 청와대 만찬공연 MC 등
+ 중국에 있을 때 Heart to heart 프로그램 꽤 많이 봤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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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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