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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12:33, Thursday ( 670h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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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를 즐기러 나간 5번가
인상적인 트럼프타워(...맞지? 나 이제 기억하는거 하나도 없음ㅠ)
아베크롬비의 팬서비스 ㅋㅋ
조각남 (어쩌면 몸만...)과 사진찍기
보통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일찍 문을 여는데
아베크롬비는 평소와 같이 10시부터 열어서
문 열기를 기다리던 줄이 어마어마 했더랬다
쇼핑 후 우리의 마지막 아침 ㅠ_ㅠ
저 베이컨, 윤주가 받아들자마자 다 쏟아서
아저씨가 새로 구워줬었다 ㅋㅋㅋ
윤주와의 마지막 사진!을 찍으며
호텔 로비에서 노닥노닥
윤주는 공항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나는 시현이를 기다리고
호텔과 가까웠던 유엔.
예전에 반기문씨가 유엔사무총장이 됐을 때,
가장 충격적인 사실 하나는 유엔사무총장은 뉴욕에 있는 공관을
일년에 10불인가? 내고 쓴다는 거였다.
10불 맞나? 1불인가?
암튼. 맨하탄에서....
이거 바티칸박물관에도 있었는데!
아픈 지구.
지금은 저 지구에서 우리나라가 젤 아플걸? ㅠ_ㅠ
아악 광우병!!!!!!!!!!!!!!!!!
그랜드센트럴스테이션과 크라이슬러 빌딩.
사진 구도가 뭐 이래?
그랜드센트럴 내부
가십걸 1회에 나왔었지
맨하탄으로 돌아온 세레나
윤주랑 매일매일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역시 뉴요커 박시현씨의 설명을 들으며 다니니까
또 새로운게 많더라 ㅋㅋ
메트라이프 앞 건물이 알고보니 되게 신기한 거였다
저기 보이는 아치형 입구... 저게 터널이었어!
좀 더 돌아다니다가 유니언스퀘어 가려고 택시타서
저 터널을 지나게 됐는데... 오우, 재밌었다
이 사진보고 누가 알겠어...
이게 nyu라는 걸 ㅋㅋㅋㅋ
근데 맞겠지, 이거?!
결국 나도 헷갈리는 사진.
유니언스퀘어 이스트빌리지 그리니치빌리지를 쫙 돌다가 발견한 이것!
게이스트릿이라니!
그리니치 빌리지를 돌다 차마시러 들어가서.
은근히 구도 신경써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
윤주가 떠나고 홀로 남은 나를 구해 준 시현이
여행 내내 뉴욕은 별로 매력없어-_-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뉴욕을 잘 아는 사람이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주면서
보는 뉴욕은 또 새로워서 더 있다가고 싶어졌었다
못가본 데가 너무 많은 거 같아 아쉽기도 했고.
진짜 맛있었던 사이공그릴-
이태원에도 사이공그릴이 있길래 꺄아, 했더니
그냥 이름만 같은 집이더라...
이 날, 밥에 음료수에 간식에 여기저기 택시비까지 전부 다 책임져줬던 박시현씨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전하며... 한국 오면 밥 한끼는 꼭 제대로 사줄께
그 날 결국 공항에서 윤주를 픽업해서 돌아가야 했던 것까지 갚아야지 ㅋㅋㅋㅋ
으악 그때 생각하니까 또 빵!
공항에서 윤주를 발견하곤 진짜 자지러졌었는데 ㅋㅋㅋ
나의 화려한 기내식
이것도 케익 사진 하나는 뺀거야..... 휴-_ㅠ
봄이 되어서야 지난 가을의 뉴욕 사진 정리가 끝나다니!
이거 올리면서 전에 올렸던 뉴욕 사진들을 쭉 다시 봤는데,
내 스타일 아니라며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던 뉴욕도
역시 그리워졌다. 여행이란 건, 이래.
지나고 나면 다 좋아-
아워나고백투뉴욝!
080429 에 올렸던 글,
04-30 x
아워나리브인뉴욝!
05-01 x
드림스컴트루! 막 이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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