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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을 맞이하여
하드용량 복구
홈피 정상화 성공!
그 기념, 오랜만에 일기는 아니고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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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새 앨범은 생각보다 좋다
기대도, 기다림도 없어서 그랬나
어렸을 때 랩 음악을 들으면 부모님들이
가사 안들려서 답답하니 끄라고 하시던게
이번 서태지 앨범을 들으면서 생각났다
공감이 되더라
이 인간, 왜이렇게 가사가 안들리게 불러
암튼 모아이는 좋다
더워 죽을 것 같은 요즘에 괜찮은 청량감
씨디는 아직 안샀는데, 사긴 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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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에 이어 갬블러를 (의욕적으로) 봤더니
누가 그러더라
너 도박 좋아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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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 좋다
일상에 치여 살다가 동심을 되찾는 기분
물론, 만나서 건전한 이야기만 하거나
추억만 되짚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지난주엔 강대리와 그의 사촌동생들이,
오늘은 오니언니와 교영이가.
우린 참 많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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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어 죽을거 같다
집은 더운데, 에어콘 틀긴 싫고
선풍기를 틀고 자면 얼굴이 붓고
열대야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하루종일 피곤하고
회사에선 냉방병 걸린 거마냥 맥을 못춘다
아, 진짜 피곤해
아침에 못일어나겠어
나만 이래? 아니지? 다들 그러지?
지난달만해도 늦어도 6시반에 일어나서
8시쯤 출근했는데 요즘은 8시에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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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없는 일방통행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상호작용이 있는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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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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