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앤디옵화의 조금 늦은 생일파티 ㅋㅋ
열심히 소원빌고, 관능적으로 촛불 끄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앤디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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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전달하는데 표정 썩어가는 앤디옵화 ㅋㅋㅋ
내년 생일까지 잘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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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또 왜이래? ㅋㅋㅋㅋ
인지의 모자랑 내 옷은 맞춤같이 나왔다
사실 나는 꽃분홍이고 인지는 빨간색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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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신이가 내 사진 올려두고 이렇게 써놨다
"주말에는 잔다고 전화 빨리 끊으라하고
필요한 학용품은 언제든지 사무용품 쌔벼서 챙겨주는
이제는 어엿한 직장인.
그러나 일주일동안 ㅇㅇㄷㄹ이야기 할 곳이 없어서
이 날 내내 화색이 돌았던 김도요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나를 굳이 개천에 버리고 싶어하시는 앤디옵화 때문 -_-
혼자 직장인이라고 이렇게 소외된 기분이라니,
나 정말 급구질해졌다 ㅠ_ㅠ 내 도도함은 어디로 갔어 흑
근데 정말 난, 우리가 매일같이 점심을 같이 먹으며
ㅇㅇㄷㄹ 수다를 신나게 떨던 때가 젤 그리워 엉엉
그러다 가끔 저녁엔 고고싱하기도 하던 그때가... 흑.
동빠라인.
혜신이 생일파티 한다고 눈물을 머금고 궁 첫방을 포기하신 김경옥씨는
커피숍에 있는 내내 초조함과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시고 ㅋㅋㅋㅋㅋ
이렇게 12월 21일 경옥이 생일부터 이어져 온
생일파티 퍼레이드가 끝났다.
이제 다음 생일파티는 인지 생일인 6월!
아, 숨 좀 돌리고 살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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