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e i d y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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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ly london

런던아이 좀 예쁘게 찍어보겠다고
정말 셔터를 끊임없이 눌러댔다 ::
그중에 겨우 건진 한장-
너무 이쁘지 히히

런던아이 아래서
열심히 남자친구 줄 선물을 만들고 있는 밍

민선이의 트레이드 마크 기린 그림을 들고서,
자세히 보면 내 기린귀걸이도 보인다 히히

해질무렵 템즈강 건너에서 바라 본
국회의사당과 빅벤

유니언잭이 휘날리는 이 곳
저 모자를 만원에 팔다니, 사기다 -_-

센트럴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다리를 건너요
씽씽 달려오는 블랙캡들

다리 위에서 바라 본 템즈와 런던아이
템즈를 건너다보면 한강 폭이 얼마나 넓은지 알게 된다
마포대교 건너는데 한시간도 넘게 걸렸던거 같은데
템즈는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것 같으니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카나다워터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흔들린데다가 플래쉬까지 터졌는데
꽤 괜찮게 나온거 같아서, ㅋㅋ

민선이가 남자친구한테 보내준다고 찍은 폴라로이드들
이뻤는데, 색깔이 흐릿하게 나와서 아쉬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