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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day 사진을 잔뜩 찍었었는데
핸펀에서 버튼 하나 잘못 눌러서
이동식디스크 다 포맷되어버리고
사진 찍어둔 건 싹 날라갔다 ㅠ_ㅠ
말로만 듣던 언니들, 이사님 상무님 애들을
실제로 직접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던
지난 주 금요일 Kids day
악 재헌이랑 세린이 같이 찍은 사진
완전 귀여웠었는데 ㅠ_ㅠ 아깝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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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했다고, 세뱃돈 하나도 못받았다.
오히려 마이너스 기록 ㅠ_ㅠ
이제 나도 꺾였나봐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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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에 회사재량휴가에 내 휴가까지 해서
수요일까지 탱자탱자 놀다가 어제 출근했더니
진짜 일하기 귀찮더라 ㅋㅋ 놀고만 싶고!
그래서 또 휴가 계획모드 돌입 +_+
기다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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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 우편함엔 기쁜 소식이 두가지나 들어있었다
하나는 익현오빠가 런던에서 보내 온 엽서,
하나는 크라제버거에서 무료식사권 당첨쿠폰
그 작은 엽서에 한아름 담긴 런던 소식에
나는 또 한번 런던 향수병에 폭-
런던, 런던, 런던.
가장 그리운 건 코스타의 핫초코
테스코의 초코청크쿠키 세인즈베리의 스콘.
뭐야, 다 먹을거잖아 ㅋㅋ
사실, 블랙히스가 제일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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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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