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제주공항!
혼자서 엄마아빠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중
종강하고 편한 마음으로 오려고 했던 제주도였는데
오늘까지 내는 과제 하나, 월요일까지 내는 과제가 하나 더 남아있어서
이건 진짜 제주도고 뭐고 완전 가시방석 .... ㅠ_ㅠ
게다가 빠질 수 없는 트레이닝이 있어서 오늘 하루 휴가도 못내고
오전에 회사 갔다가 신논현에서 급행타고 김포공항 가는데
오늘 내는 과제 결론을 지하철 안에서 완성...ㅋㅋㅋㅋㅋ
공항 도착해서 어차피 엄마아빠 기다리는 시간에 한번 더 읽어보고
피씨방 가서 내든지 해야겠다 싶어서 노트북 켰는데 무선인터넷이 되는거다
우왕ㅋ 굳 ㅋ 에미레이츠 항공이 후원하는 거랬나? 암튼 고맙군 ㅋㅋ
근데... 인터넷이 되니까 또 과제는 안내고 딴짓하고 이써....
휴 ㅋ 나란 인간..ㅋㅋ
어쨌든, 이곳은 공항 앞 야자수 나무(?)가 신기한 제주도입니다.
나는 17년만에 제주도에 왔습니다 이히힛
제주항공 타고 오다가 이렇게 죽는 건가 싶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바다 바로 위를 날고 있는 건 처음하는 경험 같았는데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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