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라고 민선이가 해준 머리
일명 엉진컬(엉망진창컬) ㅋㅋㅋ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영국 온 이후로 처음으로 코트를 꺼내 입었다
매일 내리던 비는 눈으로 바뀌었고
너무 떨어댔더니 등이 아팠다
저녁은 wagamama★에서-
목도리는 민선이가 생일 선물로 준 것
땡쓰♡
룩남한테서도 너무나 예쁜 무지개 열쇠고리를 선물 받았다
룩남이랑 찍은 사진들은 다 영성이 카메라에 있는데,
지금 영성이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내 컴터에 옮길 방법이 없다 -_ㅠ
생일을 맞이하여, 우리가 선택한 이벤트는
Matthew Bourne의 Edward Scissorhands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으로 유명한 매튜 본이
올해 겨울을 위해 준비한 작품, 가위손.
극장 안 벽에는 이렇게 나무잎으로 만든 것 같은
동물들 그림과 트리들이 너무나 귀엽게 있었는데,
그게 다 발레 공연에 나오기 때문이었다는 걸 공연 후에서야 알았다
어찌나 귀엽던지-
귀여운 모양의 나무 앞에서 영성
(민선이 말에 따르면)
공룡같은 민선과 강아지같은 룩남
극장 안에서-
영성이 카메라가 셀카 찍기에 좋아서
셀카는 다 그 카메라에 ㅋㅋ
나중에 2탄을 올려야지 -_-::
집에 돌아오자마자
세인즈베리에서 사온 아이스크림을 먹는 센스!
단언하건대,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다음으로
BEN & JERRY'S 아이스크림이 최고로 맛있다 @_@
카라멜츄츄와 쿠키도우 ! 꺅
_
축하해 준 모든 사람들 고마워요 ^ㅅ^
특히 미역국 끓여 준 영성이와
고맙게 선물까지 준비해준 민선과 룩남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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