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오후,
나오의 생일파티를 축하하기 위해
옥스포드스트릿의 브라질바이킬로에 모였다
느무느무 재밌어서 우리에게 사랑받는 샘 Carl까지!
나오가 브라질 음식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간 곳이었는데
콩을 넣은 돼지고기 찜에 밥과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브라질 전통음식은 꽤 맛있었다 @_@ (페쥬아나였나..이름이-_-;)
급하게 찍느라 초점 하나도 안맞은 사진-_-;
브리가데로 라는 브라질의 디저트음식
여기 가기 전부터 애들이 정말 맛있다고 난리난리를 쳐서
진짜 완전 기대했는데, 카라멜 덩어리를 초콜렛이 둘러싸고 있는 거라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달고 끈적끈적했다 ::
씨디 사는거 좋아하고 책 쓰는거 (읽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샘이라
커피마시러 가다 들른 곳은 소호에 있는 한 레코드숍
피카딜리 서커스니 차이나타운이니 '소호 지역'은 많이 가봤지만,
그 게이바가 많고 '독특한' 숍이 많다는 골목은 처음이었다 ㅋㅋ
왠지 멋지구리한 레코드숍도 길에 쭈욱-
사진 찍을 때마다 카메라 바라보는게 너무 부끄럽다는 칼,
헤나타 루시아나 이도야 그리고 그날 처음 본; 스위디쉬 친구
나오, 칼과 함께-
칼이 유일하게 카메라 쳐다보고 찍은 사진 ㅋㅋ
25/02/06
@ Brazil by Kilo, Co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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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서는 스타벅스보다 코스타가 더 좋아져버렸는데,
한국에 코스타가 있던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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