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e i d y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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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던트

지난달에 주문해두었던 팬던트가 도착했다는
반가운 전화가 와서 오후 수업이 끝나자마자 달려갔다

이게 오늘 공수해 온 팬던트들 !

내가 주문한 Fei(飛)와
세희에게 선물 줄 희(喜)
그리고 수영이의 영(潁)

보통 다 이름 중 한글자로 한다는데,
나는 이름 한자가 별로 안예뻐서
날다,라는 뜻인 飛의 중국어 간체자로 주문했다
이게 바로 날아라 Doyo라는 유치한 뜻을 담은,
Feidy의 Fei 랍니다 크크크

세희의 희는 주문할까 어쩔까 하다가
진열되어 있는 팬던트들을 보니 마침 희(喜) 두개를 같이 쓴
囍가 이쁜게 있길래 낼름 사들고 왔다
한국가서 EMS로 보내든지, 일본갈 때 가져가든지 할께 :)

수영이의 영은 정말 생각보다 너무 이쁘게 나왔는데,
수영이가 어찌나 맘에 들어했는지 한시간이 넘도록
팬던트를 들고서 아 이쁘다, 를 연발 크크

이제는 줄을 공수해야 할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