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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일찍 귀국해버리는 장한결!을 위해
우리가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한 케익
1년간 지내면서 우리끼리 별명붙인게 있는데,
장한의 별명은 小孩儿(애기)이다
실제로 막내이기도 하고 유치한 장난도 너무 많이쳐서 붙여진 별명 ㅋㅋ
그래서 케익 사면서 우리가 써달라고 한 글은,
长大 董事 八班爱你 (자라서 철 좀 들어라) ㅋㅋㅋ
케익들고 장한, 찰칵
江汉再见 !
1년을 함께 하고 있는 대외한어과 사람들
이렇게 갑작스럽게 헤어진다니 꽤나 섭섭했다
아무리 유치한 장난만 쳐서 귀찮긴했어도,
그래도 장한 니가 있어서 재밌었는데.....!!
근데, 왜 나랑 장한만 내 카메라 쳐다봤니? ㅋㅋ
남자들만 모여서 찍겠다고 한 컷
왼쪽부터 선생님, 리슌, 혁준오빠, 장한
그리고 우리 셋-
나 너무 엄마같아? ㅋㅋㅋㅋ
케익먹다가 제대로 난리났다 ㅋㅋ
제일 먼저 주인공 장한 공격에 나섰다가
그 다음엔 다들 차례로 당했다 흑-
이게 다 혁준오빠의 작품 -_-
나는 저게 그나마 수영이가 눈부분은 닦아준뒤
너무 웃기다고 막 찍어준것 ;;
아 평생 이런건 또 첨 당해봤다 크크
오전 수업 끝나고,
우리들은 또 본과수업으로 뿔뿔히 흩어졌다가
저녁때 다시 모였다
정말로 바이바이-
먹느라 바빠서 찍은 사진은 이거 하나 ::
밥먹다가 우연히 만난 미래랑 미정이 흐흐
얘들아 반가웠다구-
30-40분을 걸어서 집에 돌아가는 길
이 사진 진짜 볼수록 너무 웃기다
수영이는 가방으로 얼굴 가리고,
리슌은 뒤에서 미친척 하고 있고,
혁준오빠는 나름대로 친한척하고 껴들었는데
호정이 표정은 '뭐야-'이거고,
장한은 손가락으로 욕하고 있고
나는 앞으로 달려나가서 이걸 찍고 있고 ㅋㅋㅋ
정말,
이제는 이런 시간들도 모두 안녕이구나,
여름날의 가벼운 밤공기들이 흩어져버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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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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