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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한어과에서 유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여행 (이라기보다는 소풍::)이 있어서
옆동네 랴오청으로, 수업도 다 빠지고 다녀왔다 크크
랴오청은 물의도시라고 불릴만큼 물이 많은 도시
항주의 서호만큼 큰 호수도 있고, 여기저기에서도 물이 흐른다
청나라시대에는 강남지방에서 북경으로
과거시험 보러가는 길의 거점이기도 했던 도시
자, 떠나볼까요 ♬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우리의 셀카 !
달걀귀신 모튼 머리에다가 장난치고 있는 까레리나
으하하 너무 재밌잖아, 진짜로 글씨 썼음 더 웃겼을텐데
달걀귀신 흉내중인 모튼
사실 흉내안내도 달걀귀신이지만 ㅋㅋㅋ
손가락 표시는 0525 마지막 사진에서 장한이 했던거랑 같은건데,
정말 F**k U 보다 심한 욕이랜다,
미국애는 모르는걸로 봐서 유럽애들이 쓰는 것인듯
사실 나도 어제밤에서야 제대로 된 뜻을 알았지만 -_-::
이래저래 재밌게 놀고 있는 사이 황하를 지났다
정말 진흙물이 흐르는 황하는,
중국에서 어머니강(母亲河）라고도 불리지만,
해가 되는 강(害河）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중국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홍수는 황하때문이라고-
랴오청에 도착했어요 -
도착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사진::
볼록거울 느낌내기놀이 크크
나 너무 신났다
내 사랑스러운 친구들과 ㅋㅋㅋㅋㅋ
호정이와 수영이가 얼굴공개를 원하지 않는 관계로 하트로 대신-
서호만큼이나 크다는 호수를 건너서 도착한 곳,이었지만,
가이드 설명도 제대로 안듣고 우리끼리 놀기 바빠서
뭐하는 곳아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
향피우는 곳에서 두 손을 모으고,
무엇을 빌어볼까요오?
건물안에 재물신이랑 시험신;이 있다해서
당장 달려가 무릎을 꿇고 절했다 크크
저에게 돈과 합격의 영광을 안겨주세요-
호정이가 스륵 당기면 내가 쨘 ㅋㅋ
이제 다시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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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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