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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셀카놀이 시작 크크
이거는 0525 장한짜이찌엔에서의 그 마지막 사진을 흉내낸 것
수영이가 뒤에서 끼어드는 혁준오빠고
호정이는 그대로, 나는 장한역이었는데
수영이에게 향해야하는 호정이 표정이,
나한테 와서 뭔가 사진이.... ㅋㅋㅋㅋㅋ
이건 심슨에 나왔다는 동작
꺼져, 라는 뜻이다 ㅋㅋㅋㅋ
어때, 우리들 표정이 좀 그럴싸해?! ㅋㅋㅋ
아, 정말 좋은것만 배우고 다닌다 우리 !!
쟈 이제 다시 샤방모드-
호정이랑 나랑 하트를 좀 만들어보려고 애썼으나
카메라에 담기지도 않고 모양도 이상하고해서 그냥 그려넣었다 큭큭
근데, 샤방하니? ㅋㅋㅋㅋ
이건, 카메라에 대고 참참참? 암튼 그 놀이하는중
아 뭐지? 이거 게임 이름이.....
그 손이 가는 방향이랑 상대방 얼굴방향이랑 똑같으면 상대방이 맞는거!!
암튼, 그거 수영이랑 하다가 계속 졌다 ㅠ_ㅠ
호숫가 벤치에 앉아서 :)
크하하 갑자기 난간에 다리 올리고 발레하는
이녀석땜에 웃겨죽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머리꼬불꼬불해서 르꼬끄는 이미 없어진지 오래인 두비커
자칭타칭 장한엄마인 시나랑-
친해진지 얼마 안됐는데 곧 헤어져야한다니 아쉽다 ㅠ_ㅠ
시나와 모튼-
덴마크어에 영어에 독일어 중국어........등,
이 언어의 천재녀석들 (특히 모튼!!)
190이 넘는 키에 삐쩍 말른 모튼 옆에 섰더니
나나 호정이나 정말 -_ㅠ
(게다가 나는 왜 다리까지 굽힌거니 ? ::)
근데 진짜 실제로도 말랐지만 사진은 더 마르게 나온거 같다 ::
돌아오는 차 안에서-
지난학기, 미소년같다고 혼자 굉장히 좋아했던 까레리나 크크
장한과 마지막 사진 !
원래 둘이 같이 손가락 내밀고 욕하는거였는데 ㅋㅋ
아, 이녀석 오늘 떠나버렸는데, 아쉽다 ㅠ_ㅠ
정말 랴오청은 구경한거 같지도 않게
사진만 줄창 찍다 온 듯한 소풍 ㅋㅋ
소풍 간 사이에 금욜 오후수업은 종강해버리고 ::
내 앞에는 레포트만 남겨져 있구나, 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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